2013-09-26

故 최인호

누구는 열애설에 휩쌓여 있을 때 누구는 헤어지고 누구는 죽음을 맞이하는구나. 인호형님 좋은 곳으로 가세요. 온통 인터넷이 지금 현재 이 시간 최자-설리의 열애설로 뒤덮혀 있다. 최악이다. 이게 무엇이더냐. 인간사에 있어서 사랑도 중요하지만, 죽음 앞에서 사랑의 의미는 퇴색되어간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. 육체의 소멸은 모든 것을 놓아주는 것이다. 하...이렇게 좋아하는 소설가가 또 떠나는구나...가슴이 아프다...아멘.

소설가 최인호 1945~201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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