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3-08-14

까르보나라

왠지모르게 오늘은 너의 그 느끼함이 그리웠어. 그리고 너를 만났고, 오랜만에 만나서 나는 신이 났었지. 그리고 너를 먹었지. 너의 크림소스가 나의 식도와 일치를 이루는 순간 이미 나는 온몸으로 전율을 느꼈지. 원래 잘 먹지않는 스파게티지만, 그래도 오늘만큼은 너와 함께라 정말 행복했어. 그래서 내일은 운동을 할거야. 그래도 고마워. 지금 또 그리워졌는걸. 너가 보고싶은걸. 다음을 기약할게. 안녕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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