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56년_최고의 인기 흑인 그룹 플래터스
플래터스 「The Platters」 |
흑인 음악의 역사에서 플래터스(Platters)의 중요성은 두말할 것도 없다. 플래터스는 흑인 그룹으로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둔 최초의 그룹이기 때문이다. 1956년 8월 4일 플래터스의 최대 히트곡 <My prayer>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라섰다. 5주 동안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머문 <My prayer>는 <The great pretender(후에 퀸의 리메이크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)>에 이은 그룹의 두 번째 빌보드 싱글 차트 넘버원 곡으로 흑인 그룹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곡이다.
<The great pretender>로 포문을 열고 <My prayer>로 전성기를 열어젖힌 플래터스의 활약상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. 1950년대가 가기 전에 플래터스가 보여준 활약은 참으로 뛰어난 것이었는데 수많은 그들의 히트곡 중 특히 우리에게 친숙한 곡은 1958년 역시 빌보드 싱긍글 차트 넘버원을 기록한 <Smoke gets in your eyes>.
내가 아는 한 그들의 최고의 노래는 이것이다. 그들을 알기 전까지 이렇게 훌륭한 노래의 행방조차 찾지 못하고 있었으나, 지금은 알아버린 그들의 목소리를 어찌 반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. 정말 사랑스러운 노래이다. 제목이 'only you'. 마치 씨스타의 <only you>와는 사뭇다른 흑형과 누님들의 하모니를 보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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