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ome might say.
2013-10-11
『페북허세9』
마치 이 날씨는 샤를 보들레르의 '파리의 우울'의 느낌과는 다른 '야탑의 우울'이구나. 길가에 고양이(? ~ 2013.10)선생님이 작고하셨다. 영화 신세계에서 이중구가 죽기좋은 날씨라고 말한 것이 이런 날씨인 것인가. 모든 이가 너를 외면할 때 나는 너의 죽음을 애도하고 싶다. 야옹.
- 박정우,『페북허세9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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